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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나노&자야 와 냥이하노의 *불안한 동거*/동거 이야기

강아지랑 고양이 같이 살아가기 나노와 하노의 동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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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나노하 입니다.

이번에 나노랑 하노 합사를 위해 훈련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그 과정 한번 이야기해볼게요

 

하노는 여전히 방 안에 갇혀서? 지내고 있습니다.. 자문을 열거나 하노의 울음소리만 들리면 나노가 달려와 짖곤 했었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법들을 찾아보고 진행해보았습니다.

 

나노와 하노 사이의 닫힌 문

 


합사 방법으로 진행했던 과정


첫 번째 - 각자의 물건을 정해서 한 번씩 교환해서 서로의 냄새를 맡게 해 주기

 

두 번째 - 조금씩 거리를 좁히기 위해 하노를 케이지에 넣고 나노와 거리 좁혀 보기

 

세 번째 - 문 열어두고 나노가 어떻게 하든 그냥 가만히 놔둬보기

 

네 번째 - 나노 목줄을 하고 하노와 거리를 좁혀보기

 

 

이렇게 해봤던 거 같아요

자세하게 한번 짚어 볼게요

우선 첫 번째로 진행한 건 각자의 체취를 맡을 수 있게 나노가 많이 사용하는 물건을 하노한테 주고 하노가 많이 사용하던 물건을 나노한테 주는 거였습니다. 그 물건이 거의 담요였습니다. 아니면 나노 방석을 한번 줘보았더니 거기에다가 오줌을 싸서 다시는 넣어 주지 않았죠.. 물건 바꿔주는 건 그래도 좀 괜찮았어요 서로 냄새 좀 맡고 그위에 앉아 있고 거부감은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제일 많이 해주었던 방법이기도 하고요.

 

다음 두 번째, 하노를 케이지에 넣고 나노와 거리를 두고 있었는데 나노가 막 짖고 난리를 피우니 하노가.. 케이지 안에서 오줌 싸고 똥도 싸고 해서 바로 그만뒀습니다.. 이 방법은 좀 더 나중에 나노가 좀 진정할 수 있을 때 해야 할 것 같았어요. 

그래서 다음 기회로..

 

당시 사용했던 케이지.. 훈련시 사진 찍기는 힘들어 케이지 사진으로 대신 사용합니다.

 

세 번째, 펜스가 있어서 그냥 문 열어 두고 관심 안 가지는 방법으로 진행해 보았는데 이건 나아지는 건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며칠을 해봤는데 그냥 계속 흥분하고 울고 짖고 조금 나중에는 관심을 안 가지는가 싶더구먼은, 방으로 들어가려고 다가가면 다시 흥분하고 다가와서 울부짖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방법을 바꿔 열었다가 흥분하려고 하면 닫고 하는 방법으로 바꿨습니다. 그냥 한 번씩 하는 방법으로 바꿨죠 그래서 크게 반응이 오는지는 알기 힘들었습니다.

 

매트를 다 뒤집어 놓을 정도로 흥분 한 나노...

 

마지막 네 번째, 이 방법이 제일 변화가 크게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달려들고 해서 힘들었지만 확실히 훈련은 반복이다! 에 초점을 두고 진행을 하니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는 과정이었습니다. 목줄을 하고 처음에는 펜스 앞에서 서로 지켜보며 간식을 먹다 나노가 관심이 하노한테서 없어질 때쯤 방으로 들어가 거리를 조금씩 좁혀가며 진행했습니다. 칭찬 표시는 클리커를 사용하였습니다^^


하노는 달려들지 않아서.. 나노만 잡고 있었습니다.. 숨어있는 하노

 

제가 한 방법 말고도 더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이런저런 방법들을 해보니 애기들 스타일에 맞는 진행 방법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집사님도 감당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매일매일 해줘야 하는 방법이다 보니 힘든 과정도 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과정이 쉽지는 않았으니깐요.. 그런데.. 제가 이렇게 하고도 여전히 둘은 같이 지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따로 지내게 두는 게 나은 걸까 하는 생각도 가끔씩 든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둘이 같이 붙어 있는 사진을 한번 올려볼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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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이 다 큰 상태에서 뭔가 변화를 줘야할때
    참 우리 맘같지 않게 힘든 것 같아요.
    그래도 꾸준히 해보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꼬맹이들이 맘문을 활짝 여는날이 빨리 오길요..^^

    • 그러게요.. ㅠㅠ 제 맘 같이 않네요.. 조금만 더 빨리 잡아줄수 있었다면 좀 더 빨리 적응을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얼른 애기들이 서로를 적응 하기를 저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