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나노하 입니다.
우리 집사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공감하실 수 있는 부분이 있을 텐데요
바로 우리 집 애기들 밥 골라주기, 사료 고르기가 힘든 부분 일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엔 사료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저도 우리 집 애기들 사료를 고르는데 이런저런 고민을 많이 했었답니다.
나노 같은 경우는 사료를 잘 먹지를 않았었는데 알레르기도 있고 정해진 사료만 먹어야 하는데 잘 먹지도 않으면 더 문제가 되고 이러한 문제에서 많이 고민을 하고 찾은 사료가 지금 현재 먹이고 있는 사료입니다.
엄청 잘 먹고 있는 건 아니지만 전에 비해 모든 것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노도 초반에 설사를 계속해 설마 사료가 문제인가 싶어 많이 변경을 했었는데,
원인은 기생충이 었죠.. 현재는 아주 건강한 변을 누고 있답니다^^
그럼 사료 고르기 한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사료를 고민하면서 알아보았던 것은?
. 기호성
사료를 알아보다 보면 후기들이 있는데 그 글들을 읽어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그대로 믿을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의 참고 정도는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 가성비
이건 정말 안 따져 볼 수는 없는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용량의 사료인데 가격이 더 비싼 이유가 무엇인지, 용량은 더 많은데 가격은 더 싼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았던 거 같습니다.
. 식습관
우리 집 댕댕이와 냥냥이의 평소 식습관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먹을 때 어떻게 먹는지, 어떤 걸 좋아하는지..
나노는 사료 빼고 다 좋아하는 거 같았고, 하노는.. 사료는 가리는 게 없는 거 같았습니다. 여러 번 바꿨는데 다 잘 먹더군요..
. 사료의 상태
이건 식습관 하고 연관이 될 수도 있는데 사료의 알갱이가 작은가 큰가, 반건조인가, 아닌가, 반건조 사료의 경우 기호성이 좋다고는 하나, 치석이 잘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 사료 샘플 여부
사료 샘플을 구할 수있는지를 알아보고 구할수 있다면 한번 먹 여보 도난 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간혹 사료가 맞지 않아 구토, 설사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꼭 사료 때문이 아니고 그 사료와 애기가 맞지 않는 것일 수 있습니다.
. 사료성분의 단백질원(지금 상황에 맞는 사료)
우리 집 댕댕이 나노의 경우 알레르기가 있어 가수분해가 된 사료를 먹는 거처럼, 처방식을 먹어야 하는 경우 어떠한 이유에서 어떻게 먹여야 하는지 잘 알아보고 먹여야 하는 거 같습니다. 우리 아이의 건강상태 체크는 필수이겠죠
그리고 사료를 변경을 할 때는 갑자기 바꾸면 애기들이 안 먹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기존의 사료와 조금씩 섞어가면서 바꿔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천천히 기존 사료를 줄여 가면서 바꾸는 사료로 완전히 바꾸는 형태로 주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사료를 고르면서 제가 따져 보았던 것들을 한번 써봤습니다.
현재 나노는 벨릭서의 US/F를 먹고 있습니다. 처방식 사료인데 가수 분해된 사료이고, 원래 나노가 변이 좀 물렀는데 이 사료를 먹은 이후로 변도 잡히고 현재 알레르기 반응도 많이 좋아진 상태입니다.
하노는 뉴트로 사료를 먹이고 있습니다. 아직 1살이 되지 않아 1살 이하로 먹이고 있는데 품절이 계속돼 살 수 있는 사료가 생기면 생기는 데로 사서 먹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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