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나노하 입니다.
저번에 하노가 중성화하면서 척추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그 후로 하노가 잘 지내고 있는지 한번 이야기해볼게요
전에 중성화 수술을 하고 나서 잘 못 걷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었죠 약 처방도 받아서 먹이기도 했고요.
다행히 시간이 조금 지나서 완전 잘 걷는 건 아니지만 예전처럼 어그적 어그적 걷는 모습으로 돌아는 왔습니다.
일상생활은 가능해진 것이죠^^
현재 캣타워 위치를 바꾸고 방안의 가구들 위치도 싹 바꾼 상태입니다.
하노를 위해 캣타워를 베란다 쪽으로 둬서 밖을 조금 볼 수 있게 하긴 했는데 바로 밖이 보이는 게 아니라 애가 만족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세탁기로 바로 옆에 있어서 시끄럽긴 할 텐데.. 일단은 위치는 바꿨습니다.. 제방은 이제.. 하노의 방이 되었답니다..^^
혼자서도 잘 놀아요 장난감만 꺼내놔 주면 방 안에서 우당탕탕 소리가 크게 날정도로 뛰어다니기도 하고요
진지한 고민도 해보는 건지.. 엄근진의 느낌이..
레이저에도 엄청 관심을 많이 가지는 거 같았어요
척추도 안 좋다는 애가 여러 군데 잘도 돌아다닌답니다^^
담요는 자주 바꿔주고 있습니다 나노랑 하노 서로 친채지게 하기 위해서 서로의 채취를 맡을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가끔 뭐 하는 거지 싶은 행동도 하고..^^
모니터 뒤에서도 나타난답니다
캣타워 제일 위에서 잠을 자는데 자다가 내려와서는 모니터 뒤를 살금살금 다녀요 뒤에 선이 있어서 그러는지
정말 편해 보이네요.. 저도 저위에서 자보고 싶은 느낌이..^^
캣타워에서 내려올 때는 확실히 좀 불안한 느낌이 있어요 몸상태가 정상적이진 않아서 그런지 고양이인데 점프도 높게는 못하고 딱 저 캣타워 한 칸 한칸 이렇게 씩 올라갈 수 있답니다.
베란다 쪽으로 와서 보면 인사해주기도 해요
혹시나 해서 창문은 닫아둡니다. 처음에는 열 때 도망갔는데 좀 적응이 됐는지 아제는 도망은 가지 않고 만져주면 애교 부린답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고 나서 혹시나 못 걸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그 고민은 괜한 걱정을 한 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살이 좀 쪄서 그렇긴 한데.. 체중 관리를 좀 해줘야 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아프지 말고 쭉 무탈이 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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