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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 고양이 *정보*

강아지 치아관리(스케일링) - 강아지 스케일링 꼭 해야 할까요? 나노 병원가서 스케일링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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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안녕하세요 노나노하 입니다.

이번엔 항상 가던 병원에서 나노 스케일링을 시켰습니다.

강아지들 스케일링이라고 하면 조금은 의아해하실 수도 있으실 텐데 한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병원에서 찍어준 오른쪽과 왼쪽 치아 사진 스케일링 전

나노가 치아가 엄청 더러운 건 아니었어요

먹는 게 거의 사료뿐이기도 하지만 나름은 관리를 해주기는 했었거든요..

양치를 자주 해주진 않았어도.. 구강청결제나 치아 껌을 자주 줬었죠.. 양치는 거의 씻길 때 한 번씩..^^

 

그런데 왜 스케일링을 시키는가 의문일 수 있지만..

꼭 더러워야 진행을 하는 것이 아니고 스케일링은 어떻게 보면 입안 내의 병을 예방하는 차원일 수도 있는 것이죠.

미리 예방을 해야 나중에 더 큰 병을 피해 갈 수 있다 생각합니다.

치아의 경우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으면 잇몸에 염증이 생겨 입 주변 쪽으로 부어오르거나 입냄새가 심하거나 하는 현상을 보일 수 있다고 해요.

 

그렇지 않기 위해 미리미리 해주시는 것도 우리 아이에게 좋은 일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보통의 스케일링 주기는 적어도 2~3년 정도를 생각한다고 합니다. 사람의 경우는 1년에 한 번씩은 하니깐요

 

스케일링하기 전에 입원 장안에 있는 나노..

 

강아지 스케일링은 사람하고는 다르게 마취를 하고 진행을 해야 한다고 해요

왜냐!

사람들은 말을 듣지만 강아지들은 그렇지 않아서 입을 계속 벌리고 있게 하려면 마취를 할 수밖에 없다고 하죠

그래서 수술을 하는 거랑 똑같게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렇기에.. 혈액검사를 하고 엑스레이 촬영을 했습니다.

만약 검사를 했는데 이상이 있으면 진행을 못하고 그 문제가 있는 점부터 치료를 들어간다고 하는데

다행히도 나노는 모든 것이 정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스케일링은 무사히 진행하고 치아는 깔끔해져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른쪽, 왼쪽 스케일링 후 사진

깔끔해진 나노 치아 모습이에요 처음 치아랑 비교했을 때 정말 깔끔해진 상태이죠~^^

 

 

집에서도 한번 찍었어요^^

아주 깔끔한 상태였답니다~ 만족 만족

 

여기서 제가 생각하는 스케일링을 해야 하는 이유!


스케일링 꼭 해줘야 할까요?


만약 양치질을 자주 해주신다고 하더라고 치석은 끼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노의 경우 양치질을 많이 해주지 않았지만 치석이 많이 안 끼어 있는 것을 보아 잘해준다면 심하지는 않겠지만 먹는 것이 다르다면 그건 또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노의 경우는 건사료만 먹기에 잘 안 끼지만 그렇지 않고 여러 음식을 먹는 아이의 경우라면 더욱 많이 치석이 생성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 관리를 해주지 않는다면?

 

치아의 염증이 생겨 식음을 전폐할 수 있습니다.

입안이 아프다면 먹는 것도 싫어질 수 있겠죠

 

아까도 말씀드렸듯 스케일링은 수술적 치료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만약 우리 아이가 나이가 많이 들어 있다면 마취에 대한 부담과 불안이 더 커지게 됩니다. 그러니 어릴 때부터 라도 생각은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입냄새가 많이 나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입냄새가 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한번 관리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고양이의 경우도 같을 것인데 고양이들은 치아가 선천적으로 약한 아이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경우 치아를 모두 뽑아야 되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 한, 강아지들도 치아가 좋지 않으면 다 뽑아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들을 예방을 해주는 것이 스케일링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이 부분들은 전부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꼭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한번 써보았습니다.

 

이제 나노 스케일링도 했으니 앞으로는 양치질을 조금 더 신경 써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나중에는 하노도.. 스케일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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