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변훈련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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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나노하 입니다.

 

반려견하고 같이 지내기 위해서 꼭 해줘야 할 교육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배변 교육!

사회성도 중요하지만 배변 교육이 되지 않으면 집사님이 힘들어 지기 때문에 배변 교육은 무조건 시켜줘야 하는 것 중에 하나로 볼 수 있겠죠

 

그렇다면 배변 교육은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변 교육은 집사님의 스타일과 같이 있는 반려견의 스타일이 맞게 진행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니 

제가 설명하는 교육이 무조건적인 것은 아니라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교육 시 중요한 점은 절대 강요하지 마세요 자연스러움이 가장 좋습니다.

 

성장기의 강아지를 교육한다고 생각하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패드 위에 대, 소변을 해결하는 것이 최종 목표로 두고 천천히 하나씩 목표를 이루기 위한 행동들을 가르쳐 줍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패드로 올라오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 패드를 깔아 두고 아이가 패드 위로 올라간다면 그때 칭찬을 해줍니다. 간식으로 보상을 주셔도 좋긴 하지만, 우선 패드에만 올라간 것이니 간식은 대, 소변을 했을 때 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패드 올라가는 거에 대한 반감을 줄여준 후 대, 소변 해결을 위해 지켜봐 주셔야 하는데 대부분은 그 위에 바로 해결하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만약 바로 패드 위에 해결을 한다면 그 상황에 바로 칭찬과 간식을 주는 행동으로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다른 곳에 해결을 했다면 일단 혼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또 말을 걸지 않습니다.

 

'무관심' 아무 반응은 하지 않고 치워 주시는데 소변 같은 경우는 패드에 묻혀주시고 그 패드를 화장실로 하고 싶은 곳에 배치해둡니다. 배치한 곳에는 다른 새로운 패드와 같이, 그리고 아이가 소변을 해결한 장소에도 패드를 둡니다.

그렇게 한 후 또 상황을 지켜 봐주시고 준비해둔 패드에 해결을 했다면 칭찬과 간식을, 그렇지 않다면 무관심으로 대응해주시고 화장실로 하고 싶지 않은 곳에 계속 해결을 한다면 패드 위치를 조금씩 이동해주면서 진행을 해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반복해서 교육을 시켜주시다 보면 원하는 장소에 있는 패드에 해결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배변판을 두고 진행을 하셔도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교육을 진행하시면서 가장 중요한 건 상황에 맞게 행동을 잘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성견도 다르지 않습니다. 교육은 똑같이 진행을 해주시면 되나 혹여 집안 구조상 아이가 특별한 위치에만 해결을 한다면 원인을 찾아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 집 나노는 대, 소변을 잘 가리는데 가끔 하노가 있는 방앞에서 해결을 할 때도 있습니다. 현재 제가 추측으로는 자기 영역의 표시를 하는 거 같기도 한데, 그럴 때마다 무관심으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나노가 소변이나 대변을 했을 경우 간식을 주기 때문에 좋다고 달려옵니다. 그럴 때 만약 방앞에서 해뒀다면 반응하지 않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칩니다. 그러면 나노도 처음에는 신이 났다가 꼬리가 축 쳐지는 모습을 보이곤 하죠.. 

(조금은.. 안쓰럽지만.. 고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ㅠ)

 

배변 교육은 이렇게 해주면 크게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 배변패드를 깔아 두고 위에 올라가는 것의 반감을 줄여줍니다. (칭찬하기)

 

두 번째 - 배변패드 깔아 둔 곳에 해결을 했다면 칭찬과 간식, 다른 장소에 해결을 했다면 무관심

 

세 번째 - 다른 장소에 해결을 했다면 그 장소에 패드를 준비해두고, 화장실로 하고 싶은 장소에 소변이 묻어있는 패드를 같이 깔아 둡니다.

 

네 번째 - 준비해둔 장소에 패드를 처음에는 2~3개를 해뒀다가 점점 줄여 가며 딱 원하는 장소에만 해결을 할 수 있게 진행을 해줍니다.

 

나노가 계속 실수하고 있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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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한테는 무관심이 제일 큰 벌이라고 해요. 그래서 저도 무관심으로 교육을 했었습니다..

혹시나 교육을 하시려는 분이 보신다면 참고 정도만 해주셔도 감사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