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아지 & 고양이 *정보*

강아지 노란색구토 원인이 무엇일까요?

by 그루저니 2021. 5. 5.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노나노하 입니다.

반려견과 같이 지내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씩은 경험해보셨을 수도 있으실 거예요.

우리 집 아이가 건강상 문제가 없는 거 같은데 갑자기 노란물구토나 거품 물 구토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건강의 문제가 아닌 식습관의 문제일 수 있는데요.

어떤 식습관 때문에 구토를 하게 되는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구토(노란 물, 거품 물)를 하는 이유를 보도록 할까요?

공복시간이 길어지면서 위산, 담즙 등의 소화액이 많이 분비되고 이 소화액이 위를 자극함으로써 위액을 토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토한 것이 노란색 또는 거품, 침처럼 보이는 것들이죠.



그렇다면 어떠한 식습관으로 인해 공복시간이 길어지면서 구토를 유발하게 되는 것일까요?

 

공복시간이 길어지는 원인의 대부분은 자율급식을 하는 아이들에게서 많이 보입니다. 

자율급식을 하다 보면 밥을 먹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공복 상태가 길어지면서 소화액은 많이 분비되게 됩니다.

그런 경우에 갑자기 밥을 먹게 되면 밥을 소화시키기 위해 더 많은 소화액이 나오게 되면서 먹은 것도 같이 구토가 나와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사료를 먹지 않아 간식이나 여러 다른 음식으로 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에게서도 구토 증상이 보이는데요.

이 또한 공복이 길어지는 것은 똑같을 수 있습니다. 많은 양을 먹지 않기 때문에 사료를 먹었을 때와 포만감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공복감이 길어지는 상황이 될 수 있겠죠.

공복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또 구토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만약 구토 증상이 너무 심하다면 질병을 의심해 봐야 할 수도 있으니 어떠한 상태인지 확인해주는 것은 중요합니다.

 

질병이 의심이 되지 않고 식습관의 문제인 것 같다면 식습관을 바꿔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식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반려인께서 많은 노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식습관을 길들이기 위해서는 사료부터 먹게 만들어야 합니다.

모든 음식 급여를 시간을 정해두고 급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집 나노도 예전에 사료를 먹지 않아 공복 구토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때 당시 간식으로만 매일을 보내고 가끔씩 사료를 먹고 안 먹는 날이 더 많이 있었죠.

그 습관을 고치기 위해 간식을 일체 주지 않았고 사료만 시간을 정해놓고 줬습니다.

당연히 처음에는 먹지 않았고 사료를 주고 적어도 30분 정도 두고 안 먹으면 바로 치워 버렸었습니다.

이 기간이 길어졌고, 대부분 반려인 분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기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 기간만 견뎌내고 나면 사료를 먹기 시작한답니다. 저는 일주일은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나노는 현재 사료 먹는 것은 크게 문제없이 잘 먹고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