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나노하 입니다.
저희 집에 새로운 가족 자야가 오고 자야 물건들 구매를 왕창 하게 되었는데요 그물 건들을 중 하나인 방석 리뷰글을 한번 써보겠습니다.
이날 부모님 택배와 같이 겹치면서 상당히 많은 택배들이 집으로 배송이 됐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다 같이 모아 찍어봤습니다..^^
방석 박스 내에 들어 있던 구성품이었는데 간식도 같이 보내주셨더라고요 서비스였던 거 같아요^^
지금 자야를 잘 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방석 청소하는 도구 인가 싶었는데 열어보니 간식이라 조금 놀라기도 했죠
방석 커버와 속 쿠션이 따로 왔는데 펼치자마자 나노가 바로 올라 오더라고요..^^
자야를 위해 산 물건인데 아무래도 나노가 더 올라갈 것 같은 느낌이 바로 확 왔어요..
재질이 천 재질이라 느낌도 나쁘지 않았고 쿠션감도 무중력이라고 해놓은 이유를 바로 알게끔 감이 좋았습니다.
누르면 푹 들어가 있는 느낌에 다시 때니 올라오는 게 누워있으면 기분 좋겠다 하는 느낌이 바로 들었죠
그래서 저도 머리를 대어 보았다는..^^
쿠션에 커버를 씌우고 또 나노가 관심을 보였어요..^^
밑에는 미끄러지지 않게 미끄럼 방지 기능까지 있어 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나노가 맘에 들어하는 거 같은데 나노는 계속 담요나 이불 방석 등을 자기 쪽으로 당기다가 눕는 모습을 자주 보여서 만약 미끄럼 방지 기능이 안되어 있으면 어디까지 끌려다닐지...^^
방석을 다 준비하고는 자야가 올라와서 애교를 부려서 사진을 마구 찍어 줬습니다.
자야가 특유의 개구리 자세가 있는데 방석 위에서 바로 그 자세를 하더군요^^
올라가니 폭들어가는 느낌이 딱 찌부(?) 되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저희 집 애들이 찌부되는걸 다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다 잘 쓰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은 항상 빗나가는 게 원칙이겠죠..
자야는 그 후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나노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방석만 3개가 있는데.. 자야는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아서 한 개를 구매를 한 것인데 결국 이번에 구매한 방석마저 나노의 방석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자야는 방석이 별로 인가 봐요..
그래도 나노라도 방석 위에서 다양하게 있어주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야는 아직 집에서 적응시간이 필요한 것인지 가족들이 움직이기만 하면 계속 같이 움직이고 가만히 있지를 못해서..
방석 사용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석은 그래도 잘 구매했다는 생각이 드는 아이템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 혼자만의 만족감..^^
자야가 조금만 더 적응을 하면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함께!!
집사분들은 다들 공감하실 테지만 사용해주길 원하고 샀는데 안 써주면 정말 섭섭하기 때문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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