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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고양이야기

강아지 산책 시 주의사항 : 진드기 예방과 증상 & 벼룩

by 그루저니 2021.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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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나노하 입니다.

댕댕이와 같이 지내면서 산책은 필수라고 할 수 있겠죠.

요즘 날씨도 많이 풀려서 더더욱 산책 다니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산책을 갈 때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진드기와 벼룩인데요.

진드기는 우리 반려동물의 몸에 붙어 피를 빨아먹고, 벼룩은 기생을 합니다.

그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증상과 그 예방법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드기는 많은 병원균을 가지고 있어 물리게 되면 여럿 질병에 감염될 수 있어요.

또 가려움, 알레르기, 피부 자극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병원균의 감염으로 인해 컨디션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드기는 물렸을 때 제거해주지 않으면 계속 붙어 있을 수 있으며 번식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드기는 물리지 않게 해 주는 것이 제일 좋은 일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진드기를 발견한다면.. 전체적으로 확인하고 제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벼룩은 반려견의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따뜻한 날이 되면 잘 보입니다. 우리 반려견의 몸에 들어오게 되면 벼룩은 계속 불어 나 결국은 집안 곳곳에서 벼룩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벼룩은 발견 즉시 조치를 취해 주세요.

진드기벼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산책 전, 산책하면서, 산책 후 이렇게 3번만 확인을 해주신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예방을 위해 무엇을 해줘야 하는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산책 전. 예방약&기피제 등 외부기생충 예방을 해주세요.

진드기와 벼룩을 피할 수 있게 해주는 여러 물품들이 있습니다.

스프레이형 기피제, 목걸이형 기피제, 바르는 예방약, 복용하는 예방약 등 여러 가지 기피제들을 이용해, 산책 전에 준비를 하고 산책을 간다면 진드기와 벼룩한테서 우리 댕댕이를 지켜줄 수 있을 겁니다.

 

산책 시. 되도록 풀숲은 피해 주세요.

풀숲을 피하는 이유는 주로 진드기와 벼룩이 풀숲에 정말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진드기 벼룩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있는 곳을 안 가면 되겠죠 꼭 가야 할 일이 있다면 기피제나 예방약을 꼭 발라주세요.

 

산책 후. 혹시나 몸을 살펴 봐주세요.

풀숲을 피해서 산책을 했다고 해도 진드기한테서 100%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책을 다녀온 후 우리 아이의 몸에 혹시나 벼룩이나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 주시고, 만약 있다면 제거를 해줘야 합니다.

 

 

그럼 만약 산책하고 와서 벼룩이나 진드기가 보인다면?

벼룩은 예방약을 발라준 후 2~3일 정도 뒤에 한번 전체적으로 씻겨 주면 몸에 있던 벼룩들이 다 죽어서 나오지만, 확인은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벼룩은 번식력이 강하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보일 수 있으니 조심하시고 주변 정리도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드기는 보였다면 동일하게 약을 사용해주시고 제거를 해주세요. 제거하실 때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터트리시면 안 됩니다. 진드기는 머리 부분에 침이 우리 아이의 몸에 박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뽑아 주셔야 하는데 뽑을 때 박혀 있는 침 까지 다 뽑힐 수 있게 제일 피부와 가까운 곳을 잡아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뽑고 나서도 혹시나 침이 박혀 있지 않은지 확인해주세요.

 


예전 저희 나노도 산책을 하다가 발에 진드기가 붙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진드기에 붙은 지 얼마 안됫었던건지 아직 피부에 안 있고 털에 붙어 있더군요 그래서 그냥 바로 집어서 던져버렸는데 그러고는 다른 곳에는 없었습니다.. 그때 당시 풀숲은 가지고 않았는데 적잖게 당황을 했었습니다..

이렇게 풀숲에 가지 않아도 진드기는 우리 댕댕이의 피부에 붙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여름철 산책 후는 잘 확인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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