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사료를 안먹어요. 그이유 체크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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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나노하입니다.

반려견과 같이 지내시면서 어떻게 밥을 주고 있으신가요?

주변분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밥을 주는 방법도 엄청 다양하게 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냥 사료만 주시는 분들, 사료와 간식을 섞어서 주시는 분들 아니면 영양제를 섞어서 주시고,

여러 영양소를 위해 영양식을 섞어주시기도 하고 손으로 직접 줘야 하는 아이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급여를 해주고 있으실 거예요.

그런데 밥을 잘 먹던 아이가 사료를 먹지 않거나 처음부터 사료를 거부해 사료만 줄 수 없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한번 왜 그런지 체크를 해보는 게 좋은데요.

제일 큰 이유는 혹시나 우리 아이가 아프지 않은가를 알기 위해서입니다.

 

그럼 사료를 안 먹을 때 알아봐야 할 것들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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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 체크-

사료를 원래 잘 먹다가 갑자기 안 먹는 상황이나 원래 잘 사료를 안먹는 상황이나 다 똑같이 식욕을 체크해 주셔야 합니다.

잘 먹다가 안 먹는 상황은 조금은 질병을 의심을 해봐야 할 수 있고, 원래 사료를 잘안먹는 상황은 식습관을 의심해봐야 할수 있습니다.

식욕을 체크해보기 위해서는 사료는 먹지 않으니 평소에 잘 먹던 간식이 있을 겁니다.

그런 것으로 한번 줘보고 잘 먹는 다면 식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식욕에 문제가 없는 것이 확인이 됐다면.. 사료가 문제이거나 평소 식습관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평소에 사료를 어떻게 주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평소에는 잘 먹던 간식도 먹지 않는다면 그건! 아프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가보시는 것을 추천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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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

사료를 먹지 않을 때 생각해볼 것 중 제일 중요한 게 식습관인 것 같습니다.

사료를 먹지 않아 간식을 주고, 사람이 먹는 고기를 주고 이렇게 한 번 두 번 주다 보면 이제 사료는 아예 먹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료에 섞어 먹는 것을 주다가 안주면 그냥 사료도 먹지 않을수 있죠.

그런 점에서 평소에 사료를 어떻게 주고 있는지를 한번 잘 체크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집 나노도 사료를 잘 먹지 않아서 예전에 간식으로 매일을 보냈을 때가 있는데 그 당시는 사료를 줘도 안 먹고 다른 간식만 먹으려고 하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먹다 보면 공복 구토도 자주 하게 되고 영양 불균형도 걱정이 되는 상황이 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식습관이 제일 중요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나노는 식이 알레르기 때문에 간식을 막 먹을 수 없어 식습관을 고쳐야만 했기 때문에 고쳐서 사료는 잘 먹고 있습니다.

그러니 식습관은 평소에 잘 잡아주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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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상태-

간혹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들이 평소 잘 먹는 사료인데 조금 냄새가 바뀐다고 안 먹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사료보관을 조금 이상하게 한 것은 아닌지 아니면 유통기한이 혹시나 지나지는 않았는지 한번 확인해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보통 사료 유통기한은 1~2년은 기본으로 되어 있어 그럴 일은 잘 없을 수 있지만 혹시 구매 시기가 다돼가는 사료를 구매하셨을 수도 있으니 사료 구매를 하실 때 이 부분은 잘 확인을 해주셔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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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변화-

민감한 아이의 경우 주변 환경이 조금 변화하더라도 긴장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밥을 먹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무런 식단의 변화를 준 것도 없는 상황에 먹지 않을 때 간식도 먹지 않고 긴장한 듯 모습을 보인다면 혹시 집 환경의 변화를 준 것이 있는지 아니면 밥 먹는 곳 주변에 문제는 없는지 확인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저희 나노가 예전에 밥그릇을 자동급수기로 바꿔주고 밥을 줬더니 애가 무서워하면서 밥을 못 먹더라고요..

정말 그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원래의 그릇으로 바꿔 줬었죠.. 너무 겁쟁입니다.. 나노는.. ^^

예전 나노가 썻던 밥그릇 지금은 하노가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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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운동량-

매일매일 운동을 시켜줘야 하는 반려견에게 운동을 시켜주지 않았다면 그만큼 에너지 소비가 적어 평소 먹는 양보다 급여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운동은 필수적으로 시켜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냥 집에만 있다 밥을 먹으면 먹지 않던 아이도 산책을 다녀와서는 집에 오자마자 바로 밥을 먹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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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

아무거나 잘 먹는 반려견의 경우 정말 아무거나 다 먹을 수 있습니다. 집안에 있는 모든 것을 먹어보려고 할 수 있겠죠. 그런 아이의 경우 혹여 먹으면 안 되는 것을 먹었을 때 식욕의 변화가 눈에 띄게 보일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무조건 적으로 병원을 데려가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아무거나 잘 먹는 아이와 같이 지내시는 분들은 사전에 그럴 수 있는 물건들을 다 치워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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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적으로 체크해보면 좋을만한 사항들을 한번 짚어보았습니다.

만약 체크해본 후 이상한 것 같다 싶으면 질병을 의심해 봐야 할 수도 있으니 평소 우리 아이의 식습관을 잘 형성해 주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